52경기 연속출루기록에 힘입어 메이저리그 14년만에 첫 올스타에 뽑힌 추신수가 2018시즌에는 자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올해가 텍사스에서 5년차로 이전 4년보다 선구안이 더 좋아지고 장타력이 증가했음을 볼 수 있는데요.늘어난 볼넷과 홈런이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신수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출루율입니다. 14년동안 TOP 10이 총 5번(2009, 2010, 2012, 2013, 2015)입니다. 현재 텍사스는 120경기를 치루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최하위(선두에 21.5경기 뒤쳐져있음)에 쳐져있습니다. 트레이드 루머에 꾸준히 이름이 오르락내리락 했으나 결국엔 팀에 잔류를 하게 되었죠. 가을야구와는 일찌감치 이별을 고했기에 재미가 반감이 되었지만 추신수의 출루율 만큼은 T..
추신수 선수가 2루타 두개를 추가하면서 연속출루 숫자를 46으로 늘린과 동시에 출루율 역시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서 출루율 순위를 보니 추신수 선수가 .402로 6위에 랭크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7월 17일 워싱턴에서 벌어집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전반기에 7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모든 경기에 출전할지는 감독의 권한이겠으나 연속출루가 50경기를 넘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글에서는 major league 출루율(OBP) 순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OBP를 논하자면 CHOO와 조이 보토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보토 역시 순위에 들어있다는 사실~ Major League 출루율 TOP 10 ▲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위의 표는 2..
며칠 전 롯데의 이대호 선수가 끝내기 홈런을 터트리는 장면을 보면서 역시 야구는 homerun만큼 화끈한 건 없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는데요. 가장 멀리 날린 선수는 누구일까 찾아보았습니다. KBO가 아닌 MLB입니다. 홈런성 타구를 잡아내는 이치로의 호수비나 추신수의 보살 등도 자주 되보는 영상 중 하나이지만 오늘은 2018 메이저리그 홈런 비거리 상위 10명을 알아보겠습니다. 시즌 초라 언제든 순위는 바뀔 수 있으며 새로운 선수가 등재될 수도 있습니다. 명단 공개에 앞서 mlb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마이애미에서 뉴욕양키스로 이적을 한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생각할 수 있는데요. 과연 10위 안에 들어있을지 확인해볼까요~ 2018 메이저리그 홈런 비거리 TOP 10(단위, feet) 괄호에 미터로 환산이 ..
2017년도 메이저리기가 끝이 나면서 올해 3월 중순까지 거의 신경을 쓰지 않다 이제서야 다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시범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범경기의 성적을 정규시즌과 연관짓지는 않겠습니다. ■ 추신수 올시즌 21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추신수는 8게임 18타석에 나와 .389의 높은 타율과 .476의 출루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첫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삼진이 하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 추신수 연도별 연봉 그리고 레그킥을 장착하면서 타격폼을 바꾸기도 했는데요. 이는 땅볼보다는 장타를 노리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추신수가 타석에 들어서면 좌타자의 특성에 맞게 수비 시프트를 볼 수 있..
2017년, 한달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메이저리그의 핫 이슈라 하면 단연 일본 투수 오타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기사를 보니 그와 접촉할 팀이 7개 팀으로 압축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다저스, 에인절스, 샌디에이고,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텍사스, 시카고(컵스) 라고 합니다. 본인은 서부지역으로 가기를 희망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시카고(컵스)와 텍사스가 제외될지도 모르겠군요. 7개팀 중 3팀이 NL 서부지구 소속입니다. 만약 다저스와 샌프가 아닌 샌디에이고로 간다면 내년에는 재밌는 경기를 볼 수 있을거란 기대감이 생기는데요. 오타니가 대단한 선수임에는 틀림없나 봅니다. 그의 에이전트가 ppt자료를 요청, 30개 구단 중 27개의 구단이 응답했다고 합니다. 자료를 통해 7개의 팀으로 압축이 되었다..
휴스턴의 작은 거인 호세 알투베가 리그(AL) MVP에 이어 메이저리그 전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는데요. 올시즌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은, 동네북이던 팀이 이렇게 강팀으로 바뀌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 중심에 altuve가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 7년차로 월시 우승, 리그 MVP, 4번의 실버슬러거, 골드글러브, 3번의 배팅타이틀을 획득했으며, 5번의 올스타선정은 그가 전국구 스타로 자리매김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올시즌 반짝 결과가 아닌 꾸준하게 성적이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휴스턴은 내년(2018) 팀 옵션을 사용한다고 했는데요. 이런 모습이라면 2019년도에도 팀 옵션을 행사할 수도 있을것입니다. 알투베는 휴스턴과 4+2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렇게 잘하리라고는 몰랐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