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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달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메이저리그의 핫 이슈라 하면 단연 일본 투수 오타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기사를 보니 그와 접촉할 팀이 7개 팀으로 압축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다저스, 에인절스, 샌디에이고,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텍사스, 시카고(컵스) 라고 합니다.
본인은 서부지역으로 가기를 희망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시카고(컵스)와 텍사스가 제외될지도 모르겠군요. 7개팀 중 3팀이 NL 서부지구 소속입니다. 만약 다저스와 샌프가 아닌 샌디에이고로 간다면 내년에는 재밌는 경기를 볼 수 있을거란 기대감이 생기는데요.
오타니가 대단한 선수임에는 틀림없나 봅니다. 그의 에이전트가 ppt자료를 요청, 30개 구단 중 27개의 구단이 응답했다고 합니다. 자료를 통해 7개의 팀으로 압축이 되었다고 하니 매일매일의 미국발 기사가 기다려집니다.
첫번째 미팅 상대팀은 SF로, 올시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최하위의 성적을 거두며 2018년에는 뭔가 성적으로 보여줘야 하는 상황인데요. 만약 오타니와 함께 스탠튼을 동시에 영입한다면 다저스도 폭풍 쇼핑을 할 지도 모르겠네요.
스탠튼과 오타니의 얘기로 한국선수들의 얘기는 나오고 있지 않으며 간간히 추신수의 트레이드 소문과 강정호 현 상황이 나오고 있습니다. 류현진은 어쨋거나 내년에도 4~5선발을 경쟁할 것으로 보여지며.. 추신수의 이적도 가볍게 볼수만은 없어 보입니다.
무튼,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딱히 조용하던 메이저리그가 후끈 달아올랐고, 앞으로 이적과 계약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올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