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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의 작은 거인 호세 알투베가 리그(AL) MVP에 이어 메이저리그 전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는데요. 올시즌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은, 동네북이던 팀이 이렇게 강팀으로 바뀌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 중심에 altuve가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 7년차로 월시 우승, 리그 MVP, 4번의 실버슬러거, 골드글러브, 3번의 배팅타이틀을 획득했으며, 5번의 올스타선정은 그가 전국구 스타로 자리매김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올시즌 반짝 결과가 아닌 꾸준하게 성적이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휴스턴은 내년(2018) 팀 옵션을 사용한다고 했는데요. 이런 모습이라면 2019년도에도 팀 옵션을 행사할 수도 있을것입니다.
알투베는 휴스턴과 4+2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렇게 잘하리라고는 몰랐을 겁니다. 완전 헐값에 땡잡은거죠. WAR이 무려 7.5(사이트마다 약간의 차이 존재)로 1점당 800만 달러의 값어치가 있다고 하는데요. 무려 600억의 실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2017년 450만, 팀 옵션이 실행되는 2018년에는 600만 달러를 받으며 2019년에도 옵션이 실행된다면 65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4년연속 200안타를 때려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이치로의 10년 기록을 깰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지금의 실력이 내년에도 이어진다면 평균 3천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따 낼수도 있어 보입니다.
2017/09/17 - [Major League/mlb news] - MLB 역대 홈런순위, 현역선수와 그들의 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