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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론토 홈페이지(메인)
류현진은 이름만 들어도 와~ 소리가 나오는 뉴욕과 보스턴이 버티고 있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로 팀을 옮겼습니다. 오늘 새벽 공식입단식과 함께 이제는 토론토맨이 되었는데요.
방송에서 류현진이 영어로 얘기하는건 처음들어 봤으며, 약간 낯설어 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입단식에서도 그의 코믹(?) 재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류현진은 고참선수입니다. 토론토에서 대부분의 선수가 나이가 어린 선수들이기도 합니다.
잊혀져가는 강팀 토론토 가을야구 가능할까
바티스타와 엔카나시온의 홈런쇼가 그립기는 하지만, 현재 토론토는 볼티모어 다음으로 만년 4위팀으로 낙인찍혀 있습니다.
최근 5년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성적입니다. 2015년 2016년에는 지구우승과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을 했지만 2017년부터 3년간 지구 4위에 머무르며 하위권에서 멤돌고 있습니다.
토론토의 리빌딩이 완성 단계라고는 할 수 없지만, 베테랑 사이영상 2위 류현진의 영입으로 토론토가 가을야구에 도전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우리에게 익숙한 테임즈의 영입이 있을수도 있다는 루머도 돌고 있는데요. 테임즈도 토론토 선수경력이 있답니다.
2019년 류현진의 성적입니다. 엄청난 숫자들의 향연입니다.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도 3점을 넘지 않습니다.
부상 관리만 잘한다면 토론토에서의 4년동안 100승 돌파, 1000탈삼진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취침 시간이 늦어질거 같네요. 새벽내내 응원하려면 우리도 체력관리에 신경써야 할거 같아요.